[153오토테크]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가격·사양 공개

 

 

 르노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D SUC(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시작 가격은 34,950,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45,670,000원으로 동급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D 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로,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2WD), 가솔린 터보 사륜구동(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됩니다.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조수석 디스플레이, 보스(BOSE) 서라운드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음 유리 등이 제공됩니다.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곳곳에 특유의 파란색 컬러가 활용된 트림입니다.

 높은 연비 효율, 고강성의 차체, 동급 차량 대비 넉넉한 뒷자석 공간은 그랑 콜레오스의 특징입니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며,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가 결합해 15.8km/L의 높은 연비 효율을 갖췄으며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인 245 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34,950,000원부터 시작하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2WD 모델 기준 11.1km/L의 복합 연비 인증을 받았습니다.

 차체의 18%가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으로 구성되어 충돌 상황에서도 내부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829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좌석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소개했습니다.

 또 그랑 콜레오스에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이 기본 제공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전 트림 기본 제공됩니다. 다만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트림에 따라 기본 제공되거나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스트리밍, 네이버 웨일 등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르노 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고객에게 5G 데이터를 5년 간 무상 제공합니다.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단, 월 20GB 기본 제공 후 속도 제한).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르노 콜레오스는 19일부터 전국 전시장에 전시되며,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을 마치고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153오토테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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